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울주군, 온산공단 원유 유출 사고 시공사에 토양 정밀검사·정화 행정명령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5-13 13:2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울산 울주군이 최근 온산공단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롯데건설에 토양 정밀검사·정화 행정처분 명령을 내린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은 롯데건설에 이번 주 안으로 토양 정밀검사와 정화 행정처분 명령을 내린다.
 
울주군, 온산공단 원유 유출 사고 시공사에 토양 정밀검사·정화 행정명령
▲ 울산 울주군 한 도로에서 작업자가 유출 원유 긴급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건설이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초조사를 마친 결과 1개 항목이 기준치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토양 정밀조사와 정화는 오염 규모에 따라 6달에서 최대 1년까지 진행될 수 있다.

사고는 지난 4월24일 지하 배관 매설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에쓰오일 송유관이 파손돼 약 4톤의 원유가 유출되며 벌어졌다.
 
공사는 에쓰오일이 발주하고 롯데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빠르게 정상화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도 역성장 불가피, 하반기 기다리며"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올해 성장 지속, 하반기 매력도 확대"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15% 감소, "신규 브랜드 출시 비용 영향"
미국 공화당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 법안 추진,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2026년으로..
[13일 오!정말] 김문수 "윤석열 탈당은 권한 밖의 일" vs 이준석 "즉각 출당하라"
선관위 제21대 대선 선거보조금 523억 지급, 민주당 265억 국힘 242억
HUG 영업손실 속 보증채권회수 확대, 유병태 3년 연속 경영평가 낙제점 탈출할까
한전 1분기 영업이익 3조7536억 내 188% 증가, 매출은 4% 늘어
코스맥스 1분기 매출 5886억으로 11.7% 증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266억,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폭은 줄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