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1천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올해 누적 자사주 소각 약 9천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5-12 10:1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약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셀트리온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셀트리온 보통주 약 58만9276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 1천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올해 누적 자사주 소각 약 9천억
▲ 셀트리온(사진)이 이사회를 열고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21일이며 이는 약 1천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이 이번 소각 예정분까지 포함하면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을 했거나 소각을 결정한 자사주 규모는 9천억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소각한 자사주 규모인 7천억 원을 넘는 수준이다.

자사주 매입도 4월28일 1천억 원 규모를 포함하면 올해 약 450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자사주 매입 규모인 4360억 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를 진행,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약 400억 원 규모로 청약을 마감했다. 신청 인원은 850명가량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가치 저평가 속에서도 셀트리온은 과감한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빅파마’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회사와 투자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