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맨 앞줄 오른쪽)이 4월23일 경기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센트비엔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대우건설은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일주일 동안 건설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추락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캠페인 기간에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용 CCTV 및 건설기계 인공지능(AI) 카메라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AI 번역서비스 및 취약근로자 출입관리체계 등 근로자 중심 스마트 안전기술을 지속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필수 보호구 착용 의무화와 대우건설만의 고유 안전문화 ‘클리어(CLEAR)’를 통해 서로를 지키는 현장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캠페인 시작에 앞서 4월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현장을 찾았다. 신동혁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는 4월29일과 30일 부산 문현복합개발3단계현장과 부산 시민공원푸르지오현장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중대 산업재해 제로’를 목표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강조하고 있다. 대우건설 CEO는 1분기에만 3회, CSO는 36회의 현장점검을 마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