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주택사업 중단' 보도 놓고 "검토한 바 없어"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4-30 19:2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주택사업 신규 수주를 중단한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현대건설은 30일자 공시를 통해 한 언론에서 제기한 현대엔지니어링의 국내 주택사업 신규 수주 중단 보도를 두고 “검토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주택사업 중단' 보도 놓고 "검토한 바 없어"
▲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연합뉴스>

한 언론사는 이날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종로구 사옥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국내 주택사업과 인프라 신규 수주를 중단하고 회사 이름 및 기업이미지(CI) 교체안을 논의했다. 

논의가 나온 배경으로는 최근 고속도로 붕괴 및 아파트 신축 현장 사고 등 악재가 잇달아 신뢰를 회복해야 할 필요가 커졌다는 점이 꼽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 안팎에 따르면 사명을 바꾸자는 이야기는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연준 '독립성 우려'가 금값 상승 부추겨, 온스당 500달러 상승 가능성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M&A팀 신설, 수장은 하만 인수 주역 안중현
중국 AI 반도체로 '딥시크 충격' 재현 노린다, 화웨이 SMIC 내년 성과에 주목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1%, 격차 7%p 더 벌어져
[전국지표조사] 정부 재정 방향 두고 '긴축' 50% '확장' 38%, 40·50대만 ..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5%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66%
LG유플러스 "익시오 AI비서 통화 중 검색은 세계 최초, 서비스 정착 후 수익화 고민"
[현장] 지스타 2025 개막, 국내 침체론 속 해외 게임사 띄워 반등 노린다
LG전자 유럽에서 '워시타워' 제품명 쓴다, 상표권 말소 소송에서 승소
KB증권 "금호타이어 관세ᐧ화재에도 단단한 실적, 신공장으로 성장기반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