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30 12:3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
▲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3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카날리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025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다만 애플이 빠르게 성장하며 추격을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9690만 대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0.2% 성장하는데 그쳤다.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마무리되고 공급업체들의 재고 조정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는 3분기 연속 둔화됐다.

삼성전자는 1분기 총 6050만 대를 출하하며 20%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분기 6천만 대의 출하량에서 1% 증가한 수치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는 최신 프래그십 모델 출시와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새로운 A 시리즈에 힘입어 6050만 대를 출하하며 선두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인도 등 신흥 아시아 태평양 시장과 미국에서의 성장으로 총 5500만 대를 출하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870만 대에서 13% 급성장한 수치다. 

이에 시장점유율은 19%로 삼성전자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중국 샤오미는 총 4180만 대를 출하해 14%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3% 늘었다.

중국 비보와 오포는 각각 2290만 대와 2270만 대를 출하해 4위, 5위를 차지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송현그룹 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기업 티엠씨,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세종바이오팜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 회수 조치, 식약처 "함량 부적합"
코웨이 주가 상승 톱니바퀴 맞물린 모습, 한화투자 "비중 확대 유효"
중국 정부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 수출 통제, "안보와 기술 발전 고려"
'대표 교체 1년' 이마트 이커머스 적자 지속, SSG닷컴 '그로서리' G마켓 '알리와..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롯데케미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 배당기준일 7월31일 1주당 500원
[상법개정, 그 후④] 양종희 밸류업도 리딩금융은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더 ..
"인천공항 교대제 개편 미이행 지도할 것", 인천공항노조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입..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