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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1분기 매출 5006억으로 39% 증가, "월드투어 흥행으로 비수기 뚫어"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4-29 17: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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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1분기 소속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흥행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거뒀다. 

하이브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006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하이브 1분기 매출 5006억으로 39% 증가, "월드투어 흥행으로 비수기 뚫어"
▲ 하이브가 1분기에 월드투어 흥행으로 매출이 늘었다. 

하이브는 “1분기는 신보 발매가 적어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비수기로 꼽히지만 월드투어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팀들이 늘어나면서 창사 이래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수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월드투어 및 단독투어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음반과 음원, 공연, 광고를 포함하는 직접 참여형 매출은 322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8.6% 늘었다. 

하이브는 “음반과 음원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아티스트 월드투어 흥행으로 공연 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1552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1781억 원으로 23.7% 늘었다. 

특히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 106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75% 급증했다. 세븐틴의 ‘미니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뿔바투’, 르세라핌의 ‘핌즈클럽’, 보이넥스트도어의 ‘쁘넥도’ 등 캐릭터 상품들이 흥행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2분기에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음반 발매와 함께 활동을 재개한다. 5월16일 방탄소년단 진, 5월26일 세븐틴, 6월 엔하이픈 앨범 발매가 예정됐다. 

신인 아티스트들도 차례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일본 니혼TV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7인조 보이그룹 ‘아오엔(aoen)’은 6월11일 현지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빅히트뮤직은 3분기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빅히트뮤직은 해당 보이그룹이 음악, 안무, 영상까지 직접 창작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크루’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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