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1분기 매출 1.2조 '역대 최대', 영업이익 1448억으로 0.6% 감소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4-29 16:4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062억 원, 영업이익 144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5% 늘고, 영업이익은 0.6% 줄었다.
 
금호타이어 1분기 매출 1.2조 '역대 최대', 영업이익 1448억으로 0.6% 감소
▲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062억 원, 영업이익 144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5% 늘고, 영업이익은 0.6% 줄었다. <금호타이어>

매출만 놓고 보면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북미 매출은 31.0%, 유럽 매출은 15.0%, 중국 매출은 17.6%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매출 목표 5조 원,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6%, 글로벌 신차용(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비중 26% 이상 확보 등을 제시했다.

1분기 고인치 제품 판매는 42.6%,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17.9%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솔루스 어드밴스’와 초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스포츠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 등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장 8개에서 설비 효율화, 추가 설비 공간 확보 등으로 올해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을 연 6천500만 개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회사는 유럽 공장 신설도 검토 중이다. 폴란드, 포르투갈, 세르비아 등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4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자본비율 개선 목적
네이버 이해진 최수연과 엔비디아 젠슨 황 대만서 만나, '소버린 AI' 협력 논의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시중은행장 만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참여 요청
비트코인 시세 1억5360만 원대 강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에 상승세 지속
'시총 3천조' 비트코인 제도권 진입 가속화, 한국에서도 현물 ETF 나올까
중국 CATL 지난해 하반기 정부 보조금 수십억 위안 추정, "2023년보다 증가"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259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81.3원
이재명 제주 유세, "이번 대선은 세 번째 4·3 청산 과정"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인기 폭락에 '화들짝', 이용자 무시 고자세 '선 넘었다' 비난
외신 "프랑스 EU에 '한수원 체코 원전사업 조사' 압박, 1년 반 지연 가능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