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이익 2천억 내 39% 감소, "회사 목표에 부합"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4-28 17:0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밥캣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수익성을 개선했다.

두산밥캣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82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 순이익 113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이익 2천억 내 39% 감소, "회사 목표에 부합"
▲ 두산밥캣이 연결기준 매출 2조982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의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38.6%, 순이익은 47.7% 감소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2024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0% 증가했다, 순이익은 8.8% 줄었다.

두산밥캣 1분기 실적을 전분기와 빗대면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하락했지만 물류비 절감과 판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257억 원을 저점으로 2분기 연속 증가하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상호관세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미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보유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1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 폭이 커 보이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회사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일본 자동차 업계 상위기업 위주로 재편 전망, 중국 공세와 미국 관세 '이중고'
인도네시아 KB뱅크 '단비' 같은 1분기 흑자, 이환주 리딩뱅크 탈환 힘 받는다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
미국 재무장관 "한국이 대선 전 관세협상 완성 원해", 정부 "서두르지 않아" 반박
SK텔레콤 유영상 국회서 유심 해킹사고 사과, "신뢰회복 불편해소 최선"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 가능성, 2020년 이후 첫 '골든크로스' 신호 등장
이재명 선대위 인선 발표, 총괄선대위원장 윤여준·강금실·정은경·김경수·김부겸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SK텔레콤 메인 서버 해킹' 발언을 주목..
트럼프 정부 출범 100일 기념해 TSMC와 협력 강조, '반도체 관세' 면제하나
미국 2030년까지 ESS 배터리에 1천억 달러 투자, "관세로 중국산 취소될 수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