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글로벌 기업 경영인 조사, 78%가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 지지"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5-04-28 10:0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기업 경영인 조사, 78%가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 지지"
▲ 글로벌 싱크탱크 E3G가 진행한 글로벌 기업 경영인 조사에 기업 경영진 가운데 대다수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E3G 보고서 표지. < E3G >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기업 경영인 가운데 대다수가 '향후 10년 내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싱크탱크 'E3G'가 최근 진행한 조사 결과 전 세계 15개국 글로벌 중견 및 대기업 경영진의 78%가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내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이 28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기업인 14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 가운데 97%는 석탄 및 기타 화석연료 탈피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 경영진들도 비슷한 시각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경영인 가운데 76%는 2035년까지 화석연료로부터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을 달성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50%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체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후솔루션은 현재 한국 에너지 믹스 현황은 이들 경영인이 바라는 것과 거리가 있어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발전원은 석탄 33%, 천연가스 27%로 화석연료 에너지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경영인 가운데 59%는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것이 에너지 안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봤다. 

기후솔루션은 실제로 국내 화석연료 생산량이 낮은 한국 특성상 수입이 아닌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가 에너지 안보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닉 메이비 E3G 대표는 "이번 조사는 정치적 수사와 달리 기업 경영진의 80%가 향후 10년 내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시스템 전환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각국 정부는 올해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전에 1.5도 목표에 부합하는 국가별 기여목표를 설정할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