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세 8개월째 이어져, 채권은 2개월째 순투자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4-18 15:2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주식 순매도세가 지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배포한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올해 3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조6370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세 8개월째 이어져, 채권은 2개월째 순투자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3월 국내증시에서 1조6천억 원 이상을 팔아치웠다.

8개월 연속 국내주식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3월 한달 간 코스피 시장에서 1조1240억 원어치, 코스닥 시장에서 51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로써 3월말 기준,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주식 703조9천억 원어치를 보유했다. 국내 시가총액의 27.3%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싱가포르가 2조6천억 원어치, 노르웨이가 6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상위에 올랐다.

반면 영국은 7천억 원어치, 미국은 6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투자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3월 상장채권을 14조3090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8조4350억 원어치를 만기상환 받으면서 총 5조8740억 원어치를 순투자했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