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 중국 내 판매 사이트에 수입모델 '주문' 항목 삭제, 관세 대응 추정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4-11 15:5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중국 내 판매 사이트에 수입모델 '주문' 항목 삭제, 관세 대응 추정
▲ 9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테슬라 딜러십 매장 앞을 행인들이 담소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중국 내에서 일부 전기차 주문을 하지 못하도록 온라인 웹사이트를 조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해당 차종은 중국 바깥에서 수입해다 판매하는데 테슬라가 미국발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바꿨다는 관측이 제시된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소비자가 모델S와 모델X에 대해 ‘지금 주문’을 누를 수 있도록 해오던 웹사이트 버튼을 같은 날 삭제했다. 일부 재고 물량만 판매 목록에 남아있다. 

테슬라는 3월 말부터 모델S와 모델X의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운영하는 공장에서 모델Y와 모델3만 생산한다. 모델S와 모델X는 외국에서 생산해 들여와 판매했는데 주문길이 막힌 것이다. 

블룸버그는 “미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각각 145%와 84% 관세를 책정했다”며 관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이 판매 목록에서 내려갔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테슬라가 최근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전기차 판매를 보였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3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오르는 데 그친 13만4607대의 차량을 출하했다. BYD를 비롯한 경쟁사가 거둔 판매 성장폭과 비교됐다. 

다만 블룸버그는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ATARC) 집계를 인용해 “테슬라 중국 판매량에서 모델S와 모델X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한화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개선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