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터넷 활용도를 높인 새로운 태블릿을 출시한다.
LG전자는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하고 화면을 키워 멀티미디어 학습기능을 강화한 ‘G패드(Pad)Ⅲ 10.1 FHD LTE’를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TE통신은 3G보다 빠른 4G 이동통신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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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G패드 Ⅲ 10.1 FHD LTE. |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 전무는 “‘G패드Ⅲ 10.1 FHD LTE’는 기존 ‘G패드 Ⅲ 8.0’에 LTE 통신까지 지원해 편리한 태블릿”이라며 “LG전자는 G패드의 사용영역을 확대해 태블릿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대형화면으로 만들었다. ‘G패드Ⅲ 10.1 FHD LTE’는 10.1인치 크기로 화면비율은 16:10이다.
이 제품은 LTE 통신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이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접이식 ‘킥스탠드’를 넣었다. 다른 물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70도까지 화면을 기울일 수 있다. LG전자는 킥스탠드를 세워 탁상시계나 탁상 달력, 디지털 액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도 제공한다.
이 제품에 독서기능도 넣었다. 이 제품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기능이 있다. 리더모드는 웹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읽을 때 눈이 편하도록 청색광을 감소시키는 기능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태블릿에 그대로 보여주는 ‘모니터모드’,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