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올리브영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 오픈 4달 만에 방문 100만 명 넘어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4-10 08:5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혁신매장으로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10일 혁신매장 1호점인 ‘올리브영N 성수’의 누적 방문객 수가 3월 말 기준 100만 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CJ올리브영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 오픈 4달 만에 방문 100만 명 넘어서
▲ CJ올리브영의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넘겼다. 올리브영N 성수 매장 내부 모습. < CJ올리브영 >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페이션을 제안하는 CJ올리브영의 첫 혁신매장으로 지난해 11월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모객 효과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올리브영N 성수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8천 명에 이른다. 전국 1위 매장인 ‘명동타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내국인 구매는 ‘강남타운’을 제치고 전국 CJ올리브영 매장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비수도권 고객 비중이 22%였다. 외국인 매출은 전체 비중의 70%를 차지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는 회사의 미래 전략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이자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하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 개점을 계기로 입점을 추진한 신규 브랜드 158개 가운데 7개는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발판 삼아 전국 1370여 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CJ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의 셀링 포인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체험형 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신진 브랜드의 데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 자체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80%는 매장 방문 경험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된 리테일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기적으로 어느 매장에서든 올리브영N 성수의 심화된 매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단기간에 10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은 까닭은 오직 매장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고도화된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테일 실험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 만족을 향한 혁신의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