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탄핵심판, '파면해야' 57% VS '기각해야' 35%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4-03 11:3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 가까이는 헌법재판소(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질문한 결과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파면)가 57%,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기각)는 35%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전국지표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탄핵심판, '파면해야' 57% VS '기각해야' 35%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질문한 결과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파면)가 57%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파면’과 ‘기각’의 격차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파면’은 1주 전 조사와 비교해 1%포인트, ‘기각(직무복귀)’는 2%포인트 내려갔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파면’이 ‘기각’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기각’이 51%로 ‘파면’(38%)보다 두 자릿수 이상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은 ‘파면’(47%)과 ‘기각’(46%)이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파면’이 ‘기각’보다 더 많았다. 70세 이상은 ‘기각’이 57%로 ‘파면’(33%)을 20%포인트 이상 앞섰다. 다만 70세 이상에서도 ‘기각’이 1주 전보다 8%포인트 빠졌고 ‘파면’은 5%포인트 늘었다. 60대는 ‘파면’ 50%, ‘기각’ 47%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파면’이 65%로 ‘기각’(26%)의 두 배 이상이었다. 보수층은 ‘기각’이 67%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파면’이 89%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5명, 중도 332명, 진보 26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8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