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펀의점 GS25가 상품과 광고를 합친 ‘광고 스낵’을 출시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일 상품 포장지에 광고를 삽입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편의점GS25가 상품포장지에 광고를 입힌 '광고 스낵'을 출시한다. < GS리테일 > |
GS25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광고 수익을 통해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GS25는 3월말 삼성생명의 광고 ‘2025 전국민 보장검진 대축제’를 실은 팝콘 2종을 출시했다. 시네마와 버터갈릭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 1천 원이다. 고객이 행사에 참여하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GS25는 광고 스낵을 통해 고객, 제조사, 유통사, 광고주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광고 삽입 상품을 확대하며 다양한 고객 및 협력사와 상생을 실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방현진 GS리테일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광고 스낵은 창의적인 방식을 통한 우수한 상생 모델 상품”이라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