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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스코프3 탄소 저감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개발 업무협약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3-23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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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개발을 위해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과 손을 잡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도로·교통분야의 탄소중립 기술 사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스코프3 탄소 저감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개발 업무협약
▲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왼쪽)과 김혁중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 대표가 20일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 연구와 도로·교통분야 탄소중립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코프3(Scope3) 탄소 저감을 위한 업사이클링 건자재 관련 정책을 정부 및 지자체에 제안하고 건설현장 데이터 공유와 교육 및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한 기술 개발과 전파로 실제 건설현장에 기술을 적용·확산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Scope3는 가치사슬 내에서 기업의 사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기업이 소유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배출원으로부터 발생하는 간접 배출을 뜻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데서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 새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와 같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아스팔트, 벽돌, 시멘트 등 품질 좋고 비용이 저렴한 건자재로 만드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들은 도로포장과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건설 폐자재를 활용해 저원가·고성능 사양을 추구하는 건자재 기술인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라는 명칭으로 상표출원을 했고, 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와 연계해 환경성적표지(EPD인증)도 확보했다.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자원순환형 폐건자재 업사이클링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포스코이앤씨만의 고유 브랜드 상품을 구축해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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