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40%, 직전 조사와 비슷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3-21 11:2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40%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40%, 직전 조사와 비슷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14일 발표)와 비교해 양당 모두 변화가 없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국힘 50%, 민주 28%)과 부산·울산·경남(국힘 44%, 민주 33%), 대전·세종·충청(국힘 44%, 민주 35%)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서울(국힘 34%, 민주 39%)에서는 두 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광주·전라(국힘 7%, 민주 74%)와 인천·경기(국힘 33% 민주 41%)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 50대에서 민주당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더 많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18~29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25%, 민주당 42%였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1%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1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표본 인원은 보수 318명, 중도 310명, 진보 261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7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