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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오리온 중국서 고성장 유지, 원가 상승에도 마진레벨 흔들림 없어"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3-19 1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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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이 의심할 여지가 성장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됐다.

iM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iM증권 "오리온 중국서 고성장 유지, 원가 상승에도 마진레벨 흔들림 없어"
▲ 오리온의 2월 실적에서 중국의 성장률이 단연 돋보인다. <오리온>

오리온의 2025년 2월 4개 주요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2% 늘어난 2249억 원, 영업이익은 35.7% 증가한 327억 원을 시현했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명절 후 비수기효과가 최소화된 상황에 지역별 주력채널 중심 성장흐름이 견고하며, 레버리지효과에 따라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이익레벨 또한 돋보인다”며 “최근 흐름의 높은 지속성을 고려한다면 호실적은 월별실적 개선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2월 한국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 내수 소비력 감소 영향에도 오리온의 성장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물량 하락으로 외형이 축소되는 경쟁사 대비 침체된 시장대응 목적 주요제품 및 신제품 위주 볼륨확대 전략이 유의미하다.

최근 순차 반영 중인 제품가격 인상효과는 3월부터 유효할 전망이며, 흐름을 감안할 경우 물량에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2월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42.2% 증가했다. 춘절물량 12월 선출고에도 불구하고 1~2월 누적 성장률 (+)전환 및 11~2월 시즌비교시 전년대비 13.5% 증가를 시현했으며, 이는 온라인, 간식점 등 고성장채널 성장을 통한 명절 이후 신규시즌 출고에 따른 회전율 확대로 풀이된다. 

소비경기 관련 우려에도 오리온 중국 영업전략의 초점이 외부요인보다 현지 채널 트렌드 등에 따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성장세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원가 상승 압박에도 생산량 확대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마진레벨 또한 걱정이 없다.

2월 베트남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날 수준이나 이는 전월 집중출고와 관련한 출고량 조절 영향으로, 최근 경쟁업체대비 제품 회전율이 견조하고, 신제품까지 대응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단기 해소 가능한 이슈로 판단한다. 

유효한 영업전략에 고마진 주요 제품의 물량 성장으로 원가상승에도 마진 또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이다.

러시아 역시 주요 채널 및 제품력 중심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1~2월 누적 현지 성장률은 전년대비 24.6% 증가한 수준이며, 최근 가동률이 120% 이상을 보이는 상황임을 감안, 라인 증설시 하반기부터 파이, 케익 등 현지소비에 대한 추가 대응까지 기대 가능하다.

향후 추가 공장동까지 현실화된다면 대외상황까지 고려, 2026년 이후 러시아 내수뿐 아니라 서유럽 등 근접지역에 대한 추가 커버 확대도 가능하다.

이경신 연구원은 “여타 경쟁업체대비 경기악화 영향에도 전 지역이 상대적으로 순항 중이며, 원가상승 이슈에도 불구한 높은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마진레벨까지 흔들림이 없다”며 “시장기대치 이상의 외형성장 및 수익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최근까지 이어진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 조정분의 회복세 기대가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별 영업실적 개선 흐름 시현 시 추정치 상향조정 및 목표주가 재조정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오리온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늘어난 3조3499억 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5889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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