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신세계건설 국토부에서 'PC 건식접합' 신기술 인증받아, 내진 성능 강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3-17 17:4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건설 국토부에서 'PC 건식접합' 신기술 인증받아, 내진 성능 강화
▲ 신세계건설의 PC 기술 개념도. <신세계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건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관련 신기술이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건설이 PC와 관련한 새로운 접합공법으로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PC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고 설치하는 방식이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이번 기술은 기계적 이음 장치를 이용해 PC의 보와 기둥 접합부의 솔리드 기둥을 관통하는 수평철근과 PC 상하부 기둥 모서리 주철근을 건식으로 연결해 접합부 성능을 높였다.

신세계건설은 포스코이앤씨와 아이에스동서, 윈윈개발, 창영, 연우건축구조기술사무소와 이번 기술을 공동개발했다.

따로 가설재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 PC 접합 공법보다 구조적으로 내진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정원 신세계건설 미래성장연구소장은 "PC 건식 접합 신기술은 접합부의 일체성과 높은 내진 성능을 구현했다"며 "이번 인증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시공성을 개선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화그룹 김동원 김동선, 지배구조 정점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처분
한경연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1.7% 전망, 민간소비 회복은 제한적일 것"
DL케미칼 관계사 여천NCC에 구조조정 압박, 김종현 고부가 사업조정 의지 활활
석탄 사용량 2020년 이후 첫 감소세,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 감소 영향
롯데건설 내년 도시정비 1조 무혈입성 눈앞, 오일근 재무구조 개선 토대 든든
엔비디아 H200 수출은 중국에 '기회' 평가, "화웨이 AI 반도체도 성장 가능"
리벨리온 박성현 "비엔비디아 중심 AI 주도권 쥘 것, 한국 상장 우선 검토"
'CEO 교체' 롯데건설, 주택사업·경영지원본부장까지 경영진 대거 물갈이
현대건설 미국 원전 파트너에 불확실성 불거져, 사업 확대 기대감은 여전해 
국힘 '당원게시판 조사' 이호선 "들이받는 소는 돌로 쳐 죽일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