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 빌딩 사기로, 코람코자산운용에 우선매수권 행사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3-14 20:2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코람코자산운용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본사 사옥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 빌딩 사기로, 코람코자산운용에 우선매수권 행사
▲ 현대차증권이 서울 여의도 본사 빌딩 매입을 추진한다. 

우선매수권은 자산소유자가 제3자에게 자산을 매각하기 전에 기존 투자자 등이 같은 조건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1994년 준공된 이 건물은 여의도중심지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상 6~20층 연면적 4만439.98㎡ 규모다. 가격은 3천억 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람코자산운용은 2020년 약 2660억 원에 이 빌딩을 매입했으며, 펀드 만기 시점을 약 1년 남긴 작년 말 현대차증권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지난달 초 이뤄진 입찰에는 원매자 10여 곳이 참여했는데, 코람코자산운용은 제안 가격 및 딜 클로징(거래 완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BNK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중국 BOE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미국 증시 내년까지 상승세 지속 전망, UBS "AI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 낮다"
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반격, 정은보 점유율 방어 다음 카드는 '거래시간'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윤석열 '계엄' 국힘 '총격' 살인정치 데칼코마니" 
비트코인 1억3344만 원대 상승, '큰 손' 스트래티지 추가 매집 가능성
한수원 차기 사장 윤곽 드러나, 이재명 정부 인사에 전문성 중시 엿보여
미래에셋운용 운용자산 500조 시대, 대표상품은 ETF 'TIGER'와 'Global X'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