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M7 대부분 반등, 구인 건수 시장 예상 웃돌아 경기침체 우려 완화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3-12 08:2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 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반등했다.

현지시각 11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3.79% 오른 230.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M7 대부분 반등, 구인 건수 시장 예상 웃돌아 경기침체 우려 완화
▲ 트럼프 대통령의 우호적 발언에 현지시각 11일 테슬라 주가가 3%대 반등했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0.08%)·메타(1.29%)·아마존(1.05%)· 엔비디아(1.66%) 주가가 모두 상승마감했다.

반면 알파벳(-1.10%)·애플(-2.92%) 주가는 하락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각 9일 언론 인터뷰에서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고 발언하면서 이들 주가가 현지시각 10일 급락했으나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2월 미국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774만 건으로 시장 예상치(765만 건)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했다.

테슬라의 경우 트럼프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머스크를 ‘애국자’라 치켜세우며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테슬라에 대한 불매운동은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도 발언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4% 하락한 4만1433.48, S&P500지수는 0.76% 내린 5572.07, 나스닥은 0.18% 낮아진 1만7436.10에 장을 마치면서 전날보다 낙폭을 줄였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로 상승 예측, '산타랠리' 기대 하락에도 반등 잠재력
민주당 정청래 "새해 첫 법안은 2차 특검법안" "통일교 특검은 제3자 추천"
미국 '반도체 관세' 시기 늦췄지만 중국 거세게 반발, 무역보복 가능성 거론
중국 CATL 장시성 대형 리튬 광산 내년 재가동 준비, 가격 상승세에 변수 
정부 '노란봉투법' 지침 내놔, "하청 근로조건 '구조적 통제' 가능하면 사용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쿠팡에 청문회와 특별 세무조사에 영업정지 검토, SK텔레콤 향한..
화웨이 스마트폰 원가에 중국산 비중 60%, 현지업체 D램과 낸드 탑재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에 한계, "반도체 투자 부담과 인력 부족 리스크"
미국 민주당 연방정부의 해상풍력 중지 철회 촉구, "트럼프 편견 따른 조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에 원가 우위 낮아져, 자율주행 센서 가격 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