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위메프, 속도 위해 사업별 독립조직으로 조직개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6-12-07 18: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가 사업속도를 높이고 외부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위메프는 7일 “사업영역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사업부를 셀 형태의 사업별 독립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위메프, 속도 위해 사업별 독립조직으로 조직개편  
▲ 박은상 위메프 대표.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의 속도와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기존의 마케팅, 인사, 법무 등 스탭(Staff)부서의 기능을 ‘위탁사업본부’ ‘직매입사업본부’ ‘플랫폼사업본부’ 등 3개 사업본부로 옮겼다. 이 사업본부는 셀 형태의 독립조직으로 개편돼 개별 권한을 지니고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인 부분은 ‘실’ 형태를 유지해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위메프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속도를 높여 가격 경쟁력을 갖춘 쇼핑플랫폼의 위상을 굳혀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으로도 수시로 조직개편을 하는 등 외부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박은상 대표는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사회의에서 “시속 300km의 속도로 사업적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며 “서비스 사업부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