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택스티넘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맞춤형 세금 환급 서비스를 선보인다.
택스티넘은 21일부터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급나라’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택스티넘은 KB국민은행 사내벤처로 시작해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 1호 기업이다.
▲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왼쪽)과 이경구택스티넘 대표가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 > |
환급나라 플랫폼에서는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고용지원금 신청 △정책자금 연계 등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무료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경구 택스티넘 대표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특화한 세무·노무 관련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KB금융그룹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