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삼성증권 "롯데쇼핑 자산 재평가는 끝 아닌 시작, 실질적 손익 개선 뒤따라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쇼핑이 자산 재평가 덕분에 재무구조를 개선하겠지만 실질적 손익 개선이 있어야만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7일 “(롯데쇼핑의) 자산 재평가는 끝이 아닌 시작이어야 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 전략의 가시적 효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롯데쇼핑 자산 재평가는 끝 아닌 시작, 실질적 손익 개선 뒤따라야"
▲ 롯데쇼핑이 실질적 손익 개선 효과를 증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연합뉴스>

롯데쇼핑은 6일 공시를 통해 자산 재평가를 진행한 결과 자본이 7조2천억 원 증하고 부채비율이 지난해 3분기 190.4%에서 지난해 말 기준 128.6%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자산 재평가는 롯데쇼핑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1배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로 이어진다.

백재승 연구원은 “다만 자산 재편가로 자기자본이익률 자체는 더욱 하락한 상황이기에 향후 조달금리 하향과 저수익 자산 구조조정 등을 통한 실질적 손익 개선이 뒤따를 때 기업가치 제고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쇼핑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2290억 원, 영업이익 59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5.4% 늘어나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이날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7만4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6일 롯데쇼핑 주가는 5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청년미래적금 2차 모집 7일 시작, 청년의 미래에 정부가 힘 보탠다"
비트코인 1억1535만 원대 횡보, 미국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 낮아져 투심 개선
오리온 하노이 포장재·물류 공장 완공 앞둬, 이승준 베트남법인 체급 성장 견인
4대 금융 주주환원 10조 바라본다, 금리인상기 주가 기대감도 유효
10월 코스피 최대 변수는 '반도체 실적', '고금리' 악재 딛고 박스피 탈출할까
남극 빙하 붕괴에 지구 '운명의 날' 걸렸다, 이상기후 영향에 학계의 이목 집중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 격돌, 우태희-김영기 현지 설비투자로 경쟁 
정부 고용·소득 충격 대비 'AI 기본사회' 정책화 착수, '인공지능세' 부과 가능성 ..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전부터 삐걱, 노조 반발 속 재무격차 확대에 국감 진통 예고
오름테라퓨틱 글로벌 기술수출 청사진 '흔들', 이승주 자체 신약 후보물질 미국 임상 사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