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종근당 작년 영업이익 994억 내 60% 감소, 매출 1조5864억으로 5% 줄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2-03 17:0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이 2023년 기술수출에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2024년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종근당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864억 원, 영업이익 99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59.7% 감소했다.
 
종근당 작년 영업이익 994억 내 60% 감소, 매출 1조5864억으로 5% 줄어
▲ 종근당(사진)이 2024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994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60%가량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108억 원을 내면서 1년 전보다 48.1% 줄었다.

종근당은 “2023년 4분기 기술수출에 따라 계약금이 실적에 반영돼 2024년 역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2023년 11월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해 최대 13억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금은 8천만 달러로 해당 계약금이 2023년 실적에 일회성으로 반영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존 품목과 2024년 새로 도입한 간기능 개선제 고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등 신제품이 잘 성장해 매출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