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24 노브랜드 판매점포 1천 개 돌파, 내년 4천 개까지 확대 목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1-21 11:0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노브랜드 상품을 도입한 이마트24 점포 수가 1천 곳을 넘어섰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이마트24는 21일 신규점 중 기존에 슈퍼마켓을 운영하다 이마트24 편의점으로 새롭게 연 점포가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마트24 노브랜드 판매점포 1천 개 돌파, 내년 4천 개까지 확대 목표
▲ 이마트24 노브랜드 도입 점포 이미지. <이마트24>

이들 점포의 평균 크기는 135㎡(41평)로 기존 이마트24 점포 평균 크기보다 약 60㎡(18평)가량 크고, 매출은 기존 점포의 일평균 매출보다 60% 가까이 높았다

이마트24는 대형 점포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상품과 함께 노브랜드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는데다, 노브랜드 상품 도입으로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1천번째 노브랜드 도입점인 '안양마인빌점'도 슈퍼마켓으로 운영하다 지난 13일 이마트24로 새로 열었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4월 일선 점포에 노브랜드를 도입했다.

이마트24가 운영 중인 노브랜드 상품은 현재 580종으로 처음 도입 당시(460종)보다 26%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노브랜드 상품을 650개까지 늘려 경영주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을 정했다.

노브랜드 도입 점포 수는 올해 2500개, 내년 4천 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올해는 노브랜드 도입 점포의 순항과 함께 쌍화라떼, 스탬프캔디, 후라이드닭껍질 등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이 다수 개발될 예정”이라며 “매콤갈릭떡볶이, 야채크래커, 크림치즈쿠키 등을 시작으로 1천 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도 20여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안전자산 수요 증가에 금 관련주 부각, 엘컴텍 고려아연 주목"
유안타증권 "파마리서치 해외 확장 본격화, 신사업서 리쥬란 인지도 확산"
비트코인 1억5075만 원대 하락, '10만 달러' 지지선 방어가 강세장 유지 핵심
[데스크리포트 9월] '잇단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 벗어나면 '걱정 끝'일까
[당신과 나의 마음] 자책에서 성찰로 나아가기
LG화학 재무위기 다급하다, CFO 차동석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 매각 언제 꺼낼까
[씨저널] LG화학 석유화학 공급과잉 대비했는데, 신학철 '꾀 있는 토끼 굴 3개 파놓..
위기에 강했던 신학철 LG화학 비주력 사업 빠르게 매각, '구광모의 안목' 압박도 크다
'트럼프 효과'에 웃지도 울지도 못한 모나미, 송하경 '대표 문구 기업' 좋지만 뷰티 ..
[채널Who] 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 끝없는 베팅, 비트코인 '빚투' 성공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