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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노브랜드 판매점포 1천 개 돌파, 내년 4천 개까지 확대 목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1-21 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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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노브랜드 상품을 도입한 이마트24 점포 수가 1천 곳을 넘어섰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이마트24는 21일 신규점 중 기존에 슈퍼마켓을 운영하다 이마트24 편의점으로 새롭게 연 점포가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마트24 노브랜드 판매점포 1천 개 돌파, 내년 4천 개까지 확대 목표
▲ 이마트24 노브랜드 도입 점포 이미지. <이마트24>

이들 점포의 평균 크기는 135㎡(41평)로 기존 이마트24 점포 평균 크기보다 약 60㎡(18평)가량 크고, 매출은 기존 점포의 일평균 매출보다 60% 가까이 높았다

이마트24는 대형 점포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상품과 함께 노브랜드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는데다, 노브랜드 상품 도입으로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1천번째 노브랜드 도입점인 '안양마인빌점'도 슈퍼마켓으로 운영하다 지난 13일 이마트24로 새로 열었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4월 일선 점포에 노브랜드를 도입했다.

이마트24가 운영 중인 노브랜드 상품은 현재 580종으로 처음 도입 당시(460종)보다 26%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노브랜드 상품을 650개까지 늘려 경영주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을 정했다.

노브랜드 도입 점포 수는 올해 2500개, 내년 4천 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올해는 노브랜드 도입 점포의 순항과 함께 쌍화라떼, 스탬프캔디, 후라이드닭껍질 등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이 다수 개발될 예정”이라며 “매콤갈릭떡볶이, 야채크래커, 크림치즈쿠키 등을 시작으로 1천 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도 20여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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