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IBK투자증권 "롯데칠성음료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 음료 주류 소비 둔화 지속"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1-15 08:4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투자증권은 15일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음료 판매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9249억 원, 영업이익은 228.3% 증가한 261억 원으로 전망된다”라며 “기저효과로 이익 개선 폭이 크겠지만, 음료 판매 부진 및 원가 부담,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컨센서스(매출액 9700억원, 영업이익 330억 원)와 이전 추정치(매출액 9379억 원, 영업이익 288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롯데칠성음료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 음료 주류 소비 둔화 지속"
▲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부문은 올해도 우려 대비 견조한 판매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연구원은 “부문별로, 지난해 4분기 음료(별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줄어든 4072억원, 영업이익은 15.4% 감소한 110억원으로 전망된다”라며 “소비 위축세가 이어지며 에너지(더킹)와 스포츠 음료(게토레이 제로)를 제외한 탄산, 커피, 생수, 주스 등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량 하락으로 인해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크지 않았고, 오렌지, 커피, 캔 등 투입 원가 부담도 잔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주류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맥주 판매가 다소 부진했지만, 가격인상 효과 및 소주 판매 증가로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2.0%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 월 매출이 약 130억 원으로 견조한 흐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난해 3분기 광고판촉비를 선제적으로 집행함에 따라 4분기에는 판관비가 축소, 영업이익이 8억 원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음료 및 주류 소비 둔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고,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한다”라며 “다만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6개월째 주가 하락세 이어지며 내수 부진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류 부문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