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원장 김병환 "대출금리 인하 속도날 것" "증안펀드는 패닉 상태 올 때 쓰는 장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18 17:5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한국은행의 두 번째 금리인하 뒤에는 금융당국 사이 협조를 통해 대출금리 인하에 속도가 날 것”이라며 “재정통화정책 방향 전환 등에 더해 (국민이 효과를) 조금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06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환</a> "대출금리 인하 속도날 것" "증안펀드는 패닉 상태 올 때 쓰는 장치"
▲ 김 위원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방송>

한국은행이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연이어 내렸지만 대출금리 인하효과를 일반 국민이 체감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 반영 지연 배경으로는 시차와 정부의 대출 관리 강화를 짚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 영향은) 변동대출 금리에 보통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반영된다”며 “신규 대출은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금리인하가 더뎠다”고 말했다.

이밖에 증시안정펀드를 두고는 시장이 자율적으로 회복한 뒤에 투입하는 것이 좋다고 바라봤다.

이날 정무위에서는 금융당국이 계엄사태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놨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증안펀드는 시장 안전판”이라며 “시장이 자율적으로 안정을 회복한 뒤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고 패닉 상태가 올 때 쓰는 장치기 때문에 가동 시점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증안펀드는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증안펀드 출자대상 기관은 정권 유관기관이나 금융지주사를 포함한 은행 등이다”며 “이들에 필요하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하나카드
16년간 수많은 위기에도 준비만 하고 투입 안하는 넌 옷벗어라   (2024-12-19 10: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