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12 09:3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윤석열 대통령 향후 거취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하야 또는 탄핵을 바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즉시 하야나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즉시 하야·탄핵)가 74.8%, ‘여당의 제안대로 질서있는 퇴진을 해야한다’(질서있는 퇴진)는 16.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9.0%였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에서 ‘즉시 하야·탄핵’ 응답 비율(83.9%)이 가장 높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윤 대통령의 ‘즉시 하야·탄핵’을 바란다는 응답이 73.2%였다.

다른 지역별 ‘즉시 하야·탄핵’ 응답 비율은 대전·충청·세종 79.4%, 인천·경기 77.9%, 서울77.3%, 대구·경북(73.2%), 제주 69.7%, 강원 62.0%, 부산·울산·경남 60.1%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즉시 하야·탄핵’이 83.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30대 85.2%, 50대78.1%, 18~29세 73.9%, 60대 71.2%, 70세 이상 52.8% 순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즉시 하야·탄핵’ 응답 비율이 83.0%였다. 보수층에서는 ‘즉시 하야·탄핵’ 43.0%, ‘질서있는 퇴진’ 33.3%였다. 진보층에서는 ‘즉시 하야·탄핵’이 92.0%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관련 긴급 사실조사 착수
트럼프 정부 '로봇 행정명령'으로 중국 본격 견제, 현대차 수혜 기대감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