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비상계엄 관련 불법 리딩방 사기 유행, '금감원 사칭'도 주의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4-12-11 17:4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최근 비상계엄과 관련한 사기가 유행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비상계엄을 이유로 금감원의 자금출처 조사를 빙자하며 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리딩방 사기’가 유행함에 따라 11일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비상계엄 관련 불법 리딩방 사기 유행, '금감원 사칭'도 주의
▲ 금융감독원이 비상계엄을 이유로 금감원의 자금출처 조사를 빙자하며 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리딩방 사기’가 유행함에 따라 11일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불법 리딩방 사기는 무료 주식강의나 급등주 추천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해 자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감원은 불법 리딩방 사기의 주요 특징으로 △인스타그램 광고로 투자자 유인 △장외 대량거래를 미끼로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 유도 △비상계엄을 이유로 자금 추가 편취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최근 불안정한 정치상황을 틈타 투자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가 기승부릴 가능성이 있으니 금융소비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불법업자로 의심될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금감원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다올투자 "KAI 목표주가 상향, 4분기 전투기 수출에 따른 매출 늘어날 것"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민주당 김태년 상법 '특별배임죄 삭제' 법안 발의, 형법 '경영판단 명문화'도 함께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