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트럼프 정부에서 보호무역조치를 하면 국제무역기구 제소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br />
<br />
주 장관은 23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열린 대미 통상협의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부당한 보호무역조치가 추가로 실시되면 적극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국제규범에 따라 국제무역기구(WTO) 제소 검토 등 적극 대응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주형환 "미국 보호무역 조치하면 WTO 제소로 대응""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1/37622_53234_2637.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5323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열린 민관합동 대미 통상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td>
</tr>
</tbody>
</table></div>
주 장관은 기업들도 미국의 보호무역조치에 조사단계부터 성실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br />
<br />
주 장관은 “보호무역주의에 수입규제협의회와 현지대응반 운영으로 적극 대응해 왔다”면서 “트럼프 정부 출범 후를 대비해 민과 관이 머리를 맞대고 더 면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br />
주 장관은 한미FTA 재협상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 “한미FTA를 축으로 한 양국간 교역관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윈윈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한미FTA에 대한 미국 측의 오해를 불식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주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주의를 주장해온 만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부정적 전망이 지나치게 확산되는 것은 경계했다.<br />
<br />
주 장관은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에서 업계 요구 등으로 보호주의적 요소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선과정에서 제시된 인프라 투자, 제조업 육성, 에너지 개발 등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대미 통상협의회는 산업부 장관과 무역협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협의체다.<br />
<br />
대미 통상협의회는 현행 통상산업포럼 산하 대미통상 분과회의를 확대개편해 대미통상 대책과 양국간 신규협력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