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된 듯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2-06 20:2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 인수자로 메리츠화재가 유력해졌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내정된 듯
▲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MG손해보험 매각 작업을 주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MG손해보험을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했다. 지금까지 MG손해보험 공개매각이 모두 4차례 진행됐지만 모두 불발됐다.

현재는 수의계약으로 바꿔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MG손해보험 매각전에는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하지만 데일리파트너스가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입찰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MG손해보험의 몸값은 2천억~3천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MG손해보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투입되는 비용까지 고려하면 1조 원 이상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K-ICS) 비율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44.42%를 기록했다.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