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경영권 분쟁' 최윤범, 고려아연 임시주총 앞두고 보유지분 17.5%로 늘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04 19:1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보유 지분을 0.32%포인트 늘렸다.

4일 고려아연이 발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최 회장 및 특별관계자 53명 보유지분은 17.50%로 이전 보고서 작성기준일(11월22일) 17.18%보다 0.32%포인트 증가했다.
 
'경영권 분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윤범</a>, 고려아연 임시주총 앞두고 보유지분 17.5%로 늘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가운데)이 11월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내매매를 통해 지분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355만6956주에서 362만3579주로 증가했다.

고려아연은 지분을 늘린 사유를 두고 “보유주식 등에 관한 체결 및 만기연장에 따른 계약 변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 측은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만큼, 지배력 확보를 위해 지분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고려아연은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5년 1월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