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3540만 원대 상승, 미국 SEC 위원장에 친가상화폐 인사 유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2-04 17:1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54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가상화폐를 규제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가상화폐 인사를 임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3540만 원대 상승, 미국 SEC 위원장에 친가상화폐 인사 유력
▲ 4일 코인데스크는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친가상화폐 인사가 임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2% 오른 1억354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6% 높아진 520만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29% 오른 3695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43%), 솔라나(4.63%), 비앤비(16.35%), 도지코인(1.89%), 유에스디코인(0.36%), 트론(69.2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3.75% 내린 1721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리저브라이트(49.69%), 저스트(48.41%),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43.72%), 커브(41.55), 썬(35.91%), 이오스(27.47%), 오닉스코인(25.51%), 에이피이앤에프티(25.00%)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SEC 위원장을 임명하기 위해 폴 앳킨스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폴 앳킨스는 SEC 위원으로 재직했고 가상화폐를 지지하는 단체인 토큰 얼라이언스의 공동의장을 맡기도 했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소식통을 인용해 폴 앳킨스가 SEC의 막대한 업무량에 부담을 느껴 SEC 위원장직을 맡는데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 앳킨스 이외에도 브라이언 브룩스 전 미국 통화감독청장, 히스 타버트  가상화폐 서클 최고법률책임자, 브래드 본디 변호사 등이 차기 SEC 위원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차기 SEC 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후보들 모두 가상화폐를 지지하는 인사들이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에서 SEC가 가상화폐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완화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공수처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 내란 우두머리 혐의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전력핵심설비' 14%대 올라 상승률 1위..
LG화학 최대 6천억 회사채 발행하기로, 만기 회사채 상환에 활용
비트코인 1억4960만 원대 올라, 전략자산화 경쟁 땐 100만 달러 상승 가능
검찰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가족 기소, 50회 걸쳐 회사 자금 유용 혐의
BYD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 한국 출시 망설여, 한국 왜 해치백 무덤 됐나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으로 정영채 영입, NH투자증권 사장 지낸 'IB업계 대부'
MG손보 노조 "예보의 청산 언급에 책임 물을 것, 노조 쟁의행위는 합법적"
채권 개미 탑승 행렬 올해도 이어지나, 국내외 단기채 ETF 향한 관심 커진다
아마존 5년째 신재생에너지 최대 구매기업, 세계 600여 개 프로젝트 투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