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미국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3공장 GM 지분 인수 검토 중"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2-03 08:4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가 3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북미 공장의 투자 및 운영 효율화 가동률 극대화 등을 위해 미국 미시간주 랜싱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GM이 세운 합작법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1공장, 테네시주에 2공장, 미시간주에 3공장 등 배터리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미국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3공장 GM 지분 인수 검토 중"
▲ LG에너지솔루션이 3일 합작파트너 GM으로부터 미국 미시간주에 건립 중인 얼티엄셀즈의 3공장의 지분을 완전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시간주 공장. < LG에너지솔루션 > 

앞서 GM은 2일(현지시각) 얼티엄셀즈 3공장의 보유지분을 합작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하겠다는 내용의 구속력 없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예상 매각시기는 내년 1분기다.

얼티엄셀즈 3공장은 총 26억 달러를 투입해 건립하는 배터리 전기차 생산기지이다. 2025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향후 연간 생산능력을 50GWh까지 갖출 예정인 곳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확정되는 대로 공시 등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