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홍범식 LG유플러스 첫 메시지, "경쟁 보면 2등 할 수 있지만 고객 보면 1등 할 수 있다"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2-02 10:2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범식 LG유플러스 첫 메시지, "경쟁 보면 2등 할 수 있지만 고객 보면 1등 할 수 있다"
▲ 홍범식 LG유플러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임직원들에게 첫 메시지를 전했다.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취임 뒤 첫 메시지를 전했다. 홍 사장은 지난 11월21일 LG유플러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LG유플러스는 2일 홍 사장이 첫 출근일을 맞아 ‘오늘보다 나은 미래,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는 제목의 이메일을 모든 임직원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가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가치, 차별적 경쟁력, 품질·보안·안전을 꼽았다. 그는 세 가지 키워드를 모두 갖추기 위해 ‘한 몸이 돼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LG유플러스 각 조직을 직접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그려보면 좋겠다”며 “경쟁을 바라보면 2등은 할 수 있지만, 고객을 바라보면 1등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차별적 경쟁력은 작은 성공체험들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진다”며 “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공략해 큰 것을 성취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 사장은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서로 박수치는 긍정의 에너지를 널리 퍼뜨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