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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일본 WRC 현장서 한 달 만에 재회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11-24 16: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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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 달 만에 일본에서 다시 만났다.

정 회장은 24일 아키오 회장과 함께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현장을 방문했다.
 
현대차그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일본 WRC 현장서 한 달 만에 재회
▲ 사진은 10월27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만난 정의선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회장의 모습. <연합뉴스>

정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이날 오전 WRC 경기 준비 현장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아키오 회장과 함께 경기장 밖에 있는 도요타 가주레이싱팀 서비스 파크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토요타와 현대차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10월27일 아키오 회장이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1, 3위 자동차그룹 수장이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만난 셈이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WRC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이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23일 경기까지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에서 도요타를 앞서고 있다. 현대차가 우승하면 WRC 진출 역사상 처음으로 통합 우승을 하게 된다.

아키오 회장은 “정 회장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활발하게 서로 오가는 것이 한국과 일본 양국과 자동차 업계에도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차와 토요타는 각각 N, GR이라는 고성능 브랜드를 보유한 만큼 양사 모두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차를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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