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김건희가 대통령 특별열차에 명태균 동승시킨 진위 밝혀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12 16:4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김건희가 대통령 특별열차에 명태균 동승시킨 진위 밝혀야"
▲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들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당시 대통령 특별열차를 탔다는 증언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게 진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6월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시 명태균씨가 KTX 대통령 특별열차에 동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경위와 당시 상황을 명명백백히 밝혀야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특별열차 동승이 사실이라면 공적 자원을 개인적으로 남용한 것인 만큼 국회 차원의 조사는 물론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번 의혹은) 대통령 부인의 지인이 공적 자원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대통령 취임 이후 시점에서 대통령을 위한 1호 열차를 김건희 여사가 사적 인물과 함께 탑승하였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명태균씨의 여론조사 실무를 담당했었던 강혜경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등이 11일 민주당 진상조사단과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2022년 6월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당시 명씨가 KTX 대통령 특별열차를 탔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