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22.3%로 최저치 경신, 정당지지 민주 43.7% 국힘 30.7%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11 08:3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2.3%로 최저치 경신, 정당지지 민주 43.7% 국힘 30.7%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22.3%, 부정평가는 75.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세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4일 발표)와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저치였던 22.4%를 1주 만에 갈아치웠다. 반면 부정평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논란에 관한 입장과 국정 쇄신 의지를 나타냈으나 크게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대구·경북(7.0%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오른 반면 대전·세종·충청(2.9%포인트)과 서울 (2.7%포인트)에서는 긍정평가가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50대(3.8%포인트)의 긍정평가가 많아진 반면 20대(5.4%포인트)와 30대(3.2%포인트)에서는 긍정평가가 줄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0.7%, 더불어민주당 43.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3.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4%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역별로 △광주·전라(13.7%포인트) △부산·울산·경남(12.3%포인트)에서 높아졌고 △서울(7.4%포인트) △대전·세종·충청(7.1%포인트)등에서 낮아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8.6%포인트) △광주·전라(6.2%포인트) △부산·울산·경남(5.7%포인트)등에서 빠졌고 대신 서울(2.7%포인트)에서는 늘었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4.0%, 진보당 1.4% 등이었다. 무당층은 9.6%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97%)·유선(3%)·임의전화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10월31일과 11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롯데웰푸드 실적 반등 시작, 내년 상반기 영업이익 개선세 빨라져"
다올투자 "휴젤 목표주가 하향, 국내 보툴리눔 톡신 경쟁 심화로 매출 감소"
NH투자 "디어유 목표주가 하향, 중국 시장 성과 기대 이하"
LS증권 "LX하우시스 북미 자동차 원단 판매 호조, 구조적 성장에는 한계"
'터져나온 과열 우려' 뉴욕증시 M7 주가 약세, 테슬라 5%대 하락
[채널Who] M&A 한계 다다른 SM그룹은 지속성장할 수 있을까, 기업회생 전문가 우..
다우키움그룹 후계자 김동준 시대 열렸다, 그룹의 절대적 위상 키움증권 '증손자회사'로 ..
키움증권 이사회 갖출 것은 다 갖췄지만, 후계자 김동준 의장 선임으로 부각되는 약점
김동준 키움증권 경영 시험대 앞에 놓인 아버지 '오너 리스크', '경영 스승' 이현 존..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3H'와 '바이아웃 딜' 깃발, 김원갑 장안석 밀고 당기며 매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