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진칼, 진에어 성장 덕에 4분기도 실적 늘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진에어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에도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한진칼의 항공부문은 올해 3분기 진에어의 장거리노선 안정화로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진에어의 장거리노선 차별화 전략에서 탑승률까지 안정화될 경우 경쟁사와 실적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칼, 진에어 성장 덕에 4분기도 실적 늘 듯  
▲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
한진칼은 앞으로도 진에어의 장거리노선 안착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 연구원은 “진에어의 하와이노선 탑승률은 7월과 8월에 90%까지 올랐고 9월과 10월에도 80% 안팎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실적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오는 12월 신규 장거리노선인 케언즈 노선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실적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진칼이 4분기에 매출 2606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82% 늘어나는 것이다.

한진칼은 3분기에 매출 2939억 원, 영업이익 526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5.7%, 영업이익은 139.7% 늘었다.

3분기 항공부문에서 매출 2193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내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2%, 194.6% 늘었다.

진에어의 장거리 노선 운행이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면서 한진칼의 항공부문 수익이 좋아졌다. 장거리 노선이 확대되면서 올해 3분기 진에어의 국외 여객단가도 19.3% 올랐다.

3분기에 호텔과 여행업부문에서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영업이익 3억6천만 원을 내 흑자로 돌아섰으며 토파스여행도 영업이익 30억 원을 거뒀다.

영업외부문에서는 한진해운 상표권과 관련해 1855억 원의 감액손실이 발생했으나 관계회사의 실적개선과 지분법 이익 등으로 모두 순이익 484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