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WBA인더스트리어워드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 수상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0-13 14:0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국제 와이파이(Wi-Fi) 산업단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WBA인더스트리어워드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 수상 
▲ 노정민 LG유플러스 홈디바이스개발팀장(왼쪽 두 번째)과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왼쪽 세 번째)이 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WBA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플랫폼 공급사가 참여하는 단체다. WBA가 주최하는 WBA인더스트리어워드는 와이파이 산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024년 시상식에서 LG유플러스가 수상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혁신적인 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 시상식에서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 7 공유기’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6GHz(기가헤르츠) 대역과 320MHz(메가헤르츠) 대역폭이 적용돼 초고속 및 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기존 네트워크 대비 최대 4배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이번 수상을 통해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