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HD현대 265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HD현대일렉트릭 지분 2% 걸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0-11 17:2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2650억 원 규모의 제15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교환사채를 11월11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교환사채의 만기는 2029년 11월11일로 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HD현대 265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HD현대일렉트릭 지분 2% 걸어
▲ HD현대가 HD현대일렉트릭 보통주와 교환할 수 있는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HD현대 본사. < HD현대 >

해당 사채의 보유 자는 2024년 11월12일부터 2029년 10월11일까지 HD현대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 보통주와 교환을 청구할 수 있다. 

교환가액은 HD현대일렉트릭 주식 1주당 36만9531원으로 해당 교환사채를 모두 전환청구시 HD현대일렉트릭 주식 71만7125주를 취득할 수 있다. 이는 HD현대일렉트릭 주식 총수의 약 2% 규모다.

또 해당사채 보유자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경과한 2026년 11월11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받을 수 있다. 상환기준일 이전 2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조기상환을 청구하면 된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모두 2800억 원 규모의 채무상환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