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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의견 분분, "AI 비전 증명" "실망감 안길 것""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0111551_6511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테슬라의 무인 자율주행 택시 관련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 및 조사기관들이 엇갈린 관측을 전하고 있다.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홍보용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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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의 자율주행 무인택시(로보택시) 사업 관련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증권사들 사이 의견이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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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테슬라가 저평가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라는 점을 증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반면 주주들에게 실망감만 안기고 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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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포천은 10일 “테슬라만큼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기업을 찾아보기는 어렵다”며 “특히 로보택시 공개가 '실속'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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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이날 로보택시 관련 발표를 앞두고 있다. 어떤 제품이나 계획이 공개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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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기반 차량호출 및 공유 서비스 운영 계획과 이를 위해 개발된 전기차 신모델, 무인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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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웨드부시는 로보택시 행사가 테슬라에 ‘역사적 순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마침내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인공지능 기업으로 인정받을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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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업계 수준을 뛰어넘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으며 테슬라가 가장 저평가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라는 점을 증명할 것이라는 의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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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로보택시 사업이 테슬라 시가총액을 5조 달러까지 끌어올릴 잠재력이 있다는 증권사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시총의 약 6.6배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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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조사기관 CFRA리서치는 로보택시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진 만큼 로보택시 발표는 주식 매도세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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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적 부진과 성장동력 부재 등 상황에서 로보택시 관련한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하는 사실상 유일한 기반이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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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모닝스타는 테슬라가 이번 행사에서 로보택시 사업에 분명한 비전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발표 날짜를 약 2개월 늦추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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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천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비전을 어떻게 현실화했을지는 아직 파악하기 어렵다며 공개 행사가 실망감을 안기는 데 그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