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에어백 결함' 현대차 쏘나타 포함 4개사 10개 차종 60만여 대 리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10-10 10:0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백 결함' 현대차 쏘나타 포함 4개사 10개 차종 60만여 대 리콜
▲ 리콜 대상이 된 현대차 쏘나타. <국토부>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4개 업체가 제작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GM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60만75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 등 2개 차종 31만2744대와 기아 포르테 등 4개 차종 28만5327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로 내부 소자가 손상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EV9 8592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주차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돼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GM아이아퍼시픽과 한국GM이 수입·판매 에스컬레이드 등 3개 차종 839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액이 부족할 때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지난 8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보유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