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존 홉필드·제프리 힌턴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AI '머신러닝' 기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08 19:4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인공지능(AI)에 쓰이는 머신러닝의 기틀을 잡은 공로로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각 8일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존 홉필드·제프리 힌턴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AI '머신러닝' 기틀
▲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홉필드(왼쪽)와 제프리 힌턴(오른쪽) 초상화. <노벨위원회 엑스(옛 트위터) 갈무리>

미국 출신의 홉필드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소속이며 영국 출신인 힌턴은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소속이다.

노벨위원회는 두 사람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반발견 및 발명'과 관련된 공로를 세운 점을 크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13억4천만 원)이 수여된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물리학상에 이어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앞서 7일에는 마이크로 RNA(리보핵산)를 발견하는데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노밸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각각 열린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