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분쟁 격화, 외교부 "체류 국민 조속히 출국해야"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9-23 20:2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분쟁 격화, 외교부 "체류 국민 조속히 출국해야"
▲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공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외교부가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체류 중인 국민들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외교부는 23일 ‘최근 중동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악화된 중동상황을 고려해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머물고 있는 국민들에게 가용한 항공편을 이용해 조속히 출국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같은 날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최근 중동 정세 평가와 재외 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와 영사안전국장,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국제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지역을 공습해 레바논 국민 50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외교부 발표 직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헤즈볼라 무장단체에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바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