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동원산업 박문서 1억5천만 원 들여 자사주 5천 주 매입, "성장 가능성 자신"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9-23 09:5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했다.
 
동원산업은 23일 박 대표가 지난해 7월 자사주 2500주를 사들인 데 이어 최근 자사주 5천 주를 더 매입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 박문서 1억5천만 원 들여 자사주 5천 주 매입, "성장 가능성 자신"
▲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가 자사주 5천 주를 매입했다.

박 대표의 자사주 보유량은 총 7500주로 늘었다.

박 대표는 3회에 걸쳐 5천 주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자사주를 매입하는데 쓴 돈은 모두 1억5천만 원가량이다.

동원산업은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이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동원산업은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및 자사주 소각을 이어가고 있다.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도 지난해 각각 보통주 2천 주와 3400주를 매수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8월 자사주 350만 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 5월 잔여 자사주 1046만770주를 모두 소각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 높이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동원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