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한투자증권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담아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43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높여 잡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1.21%), 중형주(1.26%), 소형주(1.01%) 주가가 모두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업(-1.20%) 주가를 제외하고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1.87%), 섬유의복(1.71%), 운수창고(1.63%), 서비스(1.50%), 전기가스(1.32%), 제조(1.40%), 운수장비(1.32%), 화학(1.41%), 통신(1.34%), 철강금속(1.10%)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날 과도한 급락으로 반등이 기대되지만 앞으로 미국 실업률 발표 등의 부담을 안고 가야한다”며 “다만 8월 초와 같은 폭락장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03포인트(1.10%) 상승한 739.7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46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41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3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엔켐(-1.34%)과 휴젤(-0.43%)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12%), 알테오젠(0.16%), HLB(0.92%), 에코프로(0.12%), 삼천당제약(3.92%), 클래시스(0.77%), 리가켐바이오(0.69%), 셀트리온제약(0.75%)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