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T&G 추석 앞두고 협력사 49곳에 결제대금 조기 집행, 모두 1031억 규모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9-04 09:2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G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에게 줘야 할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KT&G는 원‧부자재와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기업 가운데 49곳에 결제대금 총 1031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KT&G 추석 앞두고 협력사 49곳에 결제대금 조기 집행, 모두 1031억 규모
▲ KT&G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KT&G는 해마다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자는 취지에서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도 결제대금 664억 원 규모를 선지급했다. 

KT&G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다.

협력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