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공급 문제 완화된 반면 경기침체 우려 높아져 수요 불안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9-04 08:4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36%(3.21달러)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 공급 문제 완화된 반면 경기침체 우려 높아져 수요 불안
▲ 미국 노스다코타주 디킨슨 카운티에 위치한 석유 시추 설비. <연합뉴스>

같은 날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4.86%(3.77달러) 내린 배럴당 73.7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같은 날 리비아 동부 정부는 30일 이내에 중앙은행 총재를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리비아 원유 생산 중단의 원인이 해결된 만큼 사태가 곧 해결될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도 다가오는 10월부터 증산에 나설 것으로 예고된 만큼 원유 공급을 향한 시장 내 불안감은 낮아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수요 불안이 높아진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6.8이었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으나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하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조 업황이 지속적으로 위축세를 보인 것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돼 주식 시장에도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쳤다.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12%, 나스닥지수는 3.26%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유럽 북극한파에 열차·항공편 취소 잇따라, 전력 공급에도 차질 빚어져
삼성디스플레이, 인텔과 손잡고 OLED 소비전력 22% 절감 기술 개발
해외 증권사 "SK하이닉스 HBM4 시장 지배력은 리스크, 경쟁사 기회 키운다"
K조선 2025년 수주점유율 21%로 늘어, 중국과 격차 좁히는 데 성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